한동훈 "외교 희화화한 이재명의 무지 참 개탄스럽다"
"양안문제, 우리나라와 상관없는 남의 나라 분쟁 아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후보는 아직도 중국에도 '셰셰', 대만에도 '셰셰' 하자는 위험한 외교관에 갇혀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에 더해 일본에까지 '감사하무니다' 하겠다는 것은 블록화 된 글로벌 환경에서 양립이 불가능한 말장난일 뿐이다. 외교 문제를 희화화시키는 이재명 후보의 무지와 가벼움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질타했다.
또한 "양안 문제는 이재명 후보처럼 '대만해협이 뭘 어떻게 되든, 중국과 대만 국내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가 뭔 상관 있나'면서 넘겨도 되는, 우리와 상관없는 단순한 남의 나라 분쟁이 아니다"라며 "동아시아에서 힘에 의한 현상변경이 용인되면, 대한민국도 결코 안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우리가 중국에 '셰셰'로 일관하는 것은 한미일과 북중러 블록이 맞선 현실에서 한미동맹의 가치와 공동의 이익으로부터 이탈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 '셰셰' 해서 풀린 문제도 없다. 이재명 후보가 중국의 국장급 대사에게 가서 머리를 조아려 한중관계에서 대한민국의 입지가 하나라도 강화된 게 있나. 오히려 중국은 서해 구조물로 '서해공정'을 시도하고 있고, 이른바 '한한령'은 아직도 해제되지 않고 있다"며 "이렇듯 중국은 '소국이 대국에 대항해서 되겠냐?'는 2016년의 인식에서 한걸음도 나아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중국에 '셰셰' 하면 그만이라는 한심한 외교관을 가진 무지하고 위험한 이재명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코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첨언을 통해 "국격을 생각할 줄 알고 외교의 기본을 아는 대한민국 정치인이라면 일본 대사에게 의례적인 인사를 해야 할 때 '감사하무니다' 하지 않는다. 정확한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해야 하는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에 더해 일본에까지 '감사하무니다' 하겠다는 것은 블록화 된 글로벌 환경에서 양립이 불가능한 말장난일 뿐이다. 외교 문제를 희화화시키는 이재명 후보의 무지와 가벼움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질타했다.
또한 "양안 문제는 이재명 후보처럼 '대만해협이 뭘 어떻게 되든, 중국과 대만 국내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가 뭔 상관 있나'면서 넘겨도 되는, 우리와 상관없는 단순한 남의 나라 분쟁이 아니다"라며 "동아시아에서 힘에 의한 현상변경이 용인되면, 대한민국도 결코 안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우리가 중국에 '셰셰'로 일관하는 것은 한미일과 북중러 블록이 맞선 현실에서 한미동맹의 가치와 공동의 이익으로부터 이탈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 '셰셰' 해서 풀린 문제도 없다. 이재명 후보가 중국의 국장급 대사에게 가서 머리를 조아려 한중관계에서 대한민국의 입지가 하나라도 강화된 게 있나. 오히려 중국은 서해 구조물로 '서해공정'을 시도하고 있고, 이른바 '한한령'은 아직도 해제되지 않고 있다"며 "이렇듯 중국은 '소국이 대국에 대항해서 되겠냐?'는 2016년의 인식에서 한걸음도 나아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중국에 '셰셰' 하면 그만이라는 한심한 외교관을 가진 무지하고 위험한 이재명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코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첨언을 통해 "국격을 생각할 줄 알고 외교의 기본을 아는 대한민국 정치인이라면 일본 대사에게 의례적인 인사를 해야 할 때 '감사하무니다' 하지 않는다. 정확한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해야 하는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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