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인 등 10명, ‘버마 민주화 촉구결의안’ 발의
“버마 민주화운동 지지는 보편적 인류애를 가진 민주시민 책무”
임종인 의원을 비롯해 10명의 국회의원들이 4일 ‘버마(미얀마) 민주화 촉구결의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임 의원은 이날 “정통성이 없는 군사정권의 야만적인 총칼 앞에서 맨몸으로 싸우고 있는 버마 민중들의 민주화운동은 광주시민을 학살한 군사정권을 온몸으로 몰아낸 우리의 민주화운동과 다르지 않다”며 “뜨거운 연대의 마음으로 버마 민중들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민중들의 평화적 시위에 대한 무력진압 중단 및 연행자 석방 ▲아웅산 수치 여사를 포함한 모든 정치범 석방과 정치활동 보장 ▲버마 민주화운동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 표명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버마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공동행위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안을 발의하게 된 이유로 “버마는 1988년 3천여명이 희생된 대대적인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정이양에 합의했고, 1990년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의 민족민주동맹(NLD)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했으나 군사정부는 선거무효를 선언하고 군정을 계속하고 있다”며 민중들은 군사정부 퇴진과 민주정부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민주화 과정을 먼저 겪은 국민으로서 버마 민주화운동에 연대하는 것은 인류애의 발로”라며 “40년이 넘는 군사독재를 몰아내기 위해 싸우고 있는 버마 민중들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것은 보편적인 인류애를 가진 민주시민의 책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정부는 지금이라도 버마 민주화운동을 확실히 지지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버마 군사정부 퇴진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공동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안에 서명한 의원들은 임종인, 강창일, 권영길, 김태홍, 이광철, 이미경, 이상민, 이인영, 정청래, 홍미영 등 모두 10명이다.
임 의원은 이날 “정통성이 없는 군사정권의 야만적인 총칼 앞에서 맨몸으로 싸우고 있는 버마 민중들의 민주화운동은 광주시민을 학살한 군사정권을 온몸으로 몰아낸 우리의 민주화운동과 다르지 않다”며 “뜨거운 연대의 마음으로 버마 민중들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민중들의 평화적 시위에 대한 무력진압 중단 및 연행자 석방 ▲아웅산 수치 여사를 포함한 모든 정치범 석방과 정치활동 보장 ▲버마 민주화운동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 표명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버마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공동행위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안을 발의하게 된 이유로 “버마는 1988년 3천여명이 희생된 대대적인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정이양에 합의했고, 1990년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의 민족민주동맹(NLD)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했으나 군사정부는 선거무효를 선언하고 군정을 계속하고 있다”며 민중들은 군사정부 퇴진과 민주정부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민주화 과정을 먼저 겪은 국민으로서 버마 민주화운동에 연대하는 것은 인류애의 발로”라며 “40년이 넘는 군사독재를 몰아내기 위해 싸우고 있는 버마 민중들의 민주화운동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것은 보편적인 인류애를 가진 민주시민의 책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정부는 지금이라도 버마 민주화운동을 확실히 지지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버마 군사정부 퇴진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공동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안에 서명한 의원들은 임종인, 강창일, 권영길, 김태홍, 이광철, 이미경, 이상민, 이인영, 정청래, 홍미영 등 모두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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