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혜채용 간부 자녀 10명 수사 의뢰"
자진사퇴 희망했으나 사퇴 안하자 수사 의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특혜 채용 의혹이 있는 고위직 간부 자녀 10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10명에 대한 자체 감사에 착수해 임용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적법절차에 따라 임용을 취소해야하기 때문에 대기발령(직무배제) 조치를 한 것"이라며 "스스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조직을 위해서 사퇴를(하기를 원한다)"이라며 자진 사퇴를 희망했다.
전날 국회에 나온 전직 고위직 간부들은 특혜채용 자녀들의 사퇴 여부에 대해 본인들 의사에 맡긴다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자진사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수사 의뢰한 것으로 해석해 수사결과가 주목된다.
선관위는 이날 "10명에 대한 자체 감사에 착수해 임용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적법절차에 따라 임용을 취소해야하기 때문에 대기발령(직무배제) 조치를 한 것"이라며 "스스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조직을 위해서 사퇴를(하기를 원한다)"이라며 자진 사퇴를 희망했다.
전날 국회에 나온 전직 고위직 간부들은 특혜채용 자녀들의 사퇴 여부에 대해 본인들 의사에 맡긴다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자진사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수사 의뢰한 것으로 해석해 수사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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