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도 "계엄에 반대한다. 철회되어야"
박형준 "계엄 철회돼야". 여권 잠룡들도 尹과 줄줄이 결별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계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새벽 0시 25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계엄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날 해외 출장을 떠나려던 오 시장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따라 해외출장을 취소하고 시청에 나와 간부들과 대책회의를 갖는 등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도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비판하고 나서면서, 여권내 잠룡들도 윤 대통령과 완전 결별 수순을 밟기 시작한 양상이다.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도 4일 새벽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국민이 지켜온 민주주의에 결코 후퇴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비상계엄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되며 국민의 삶에 어떤 불안과 불편도 초래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날 새벽 0시 25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계엄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날 해외 출장을 떠나려던 오 시장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따라 해외출장을 취소하고 시청에 나와 간부들과 대책회의를 갖는 등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도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비판하고 나서면서, 여권내 잠룡들도 윤 대통령과 완전 결별 수순을 밟기 시작한 양상이다.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부산시장도 4일 새벽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국민이 지켜온 민주주의에 결코 후퇴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비상계엄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되며 국민의 삶에 어떤 불안과 불편도 초래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