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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

계엄군, 국회 진입해 국회 본청 입구 막아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회는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조치하겠다"며 곧 국회 의결을 통해 계엄 해제를 요청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우 의장은 이날 새벽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회의원께서는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우 의장은 군경에 대해서도 "특별히, 군경은 동요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보좌진들은 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막기 위해 긴급 소집을 공지했으나, 계엄군은 이미 국회에 진입해 국회 본청 출입구를 바리케이트로 막고 있다.

국민의힘은 의원들의 출입을 막자 여의도 중앙당사 3층에서 비상의총을 열기로 하고 추경호 원내대표발로 의총 소집을 긴급 공지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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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1
    잘한다

    80년 해처먹는 소련군 대위 김일성 후장이나 빨고 대장동이나 해처먹는 인간말종들은 대청소 해라. 미래 세대를 위해

  • 2 1
    한걸레

    대장동 절차에 따라라. 그래야 떡고물이 나오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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