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KBS 내부 충격적 증언. 아부가 출세 지름길 확인"
"박장범, KBS를 용산 전용 황제 채널 만들려는 거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박장범 KBS사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박민 사장이 탈락 전날 용산에서 탈락 사실을 사전 통보 받았다는 KBS 기자들의 증언이 나온 것과 관련, "김건희 파우치 픽 의혹이 더 짙어진 거다. 사실을 가리는 아부가 출세 지름길임을 또 한 번 확인시켰다"며 용산과 박 후보를 싸잡아 질타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KBS 최종 사장 후보자 선임은 이사회의 독립적 표결을 거쳐 대통령에 제청한다"며 "청문회에서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이사회 면접은 허울뿐인 요식행위이고 실제 결정권은 용산에 있었던 것"이라고 용산을 비판했다.
그는 "박장범 후보자의 자질 부족과 함량 미달은 이미 청문회로 바닥까지 드러났다"며 "아들 위장전입, 스쿨존 난폭운전, 독립생계인 모친 부양가족 등록으로 천만 원 부당 세금 공제, 근무 중 40여 차례 억대 주식거래 등 시시하고 쩨쩨한 개인보신주의 일색이다. 청문회장에서 휴대전화에 수신료를 부과해 수신료 수입을 늘리겠다는 공상을 늘어놓아 경영 능력의 전무 상황을 들켜 망신만 샀다"며 박 후보에게 공중파 사장 자격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부 심기 경호 능력을 공중파에 실어 ‘땡윤방송’으로 이미 전락한 KBS를 용산 전용 황제 채널로 만들려는 거냐"며 "KBS가 더 이상 망가지지 않게 구성원들에게 사죄하고 하루빨리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KBS 최종 사장 후보자 선임은 이사회의 독립적 표결을 거쳐 대통령에 제청한다"며 "청문회에서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이사회 면접은 허울뿐인 요식행위이고 실제 결정권은 용산에 있었던 것"이라고 용산을 비판했다.
그는 "박장범 후보자의 자질 부족과 함량 미달은 이미 청문회로 바닥까지 드러났다"며 "아들 위장전입, 스쿨존 난폭운전, 독립생계인 모친 부양가족 등록으로 천만 원 부당 세금 공제, 근무 중 40여 차례 억대 주식거래 등 시시하고 쩨쩨한 개인보신주의 일색이다. 청문회장에서 휴대전화에 수신료를 부과해 수신료 수입을 늘리겠다는 공상을 늘어놓아 경영 능력의 전무 상황을 들켜 망신만 샀다"며 박 후보에게 공중파 사장 자격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부 심기 경호 능력을 공중파에 실어 ‘땡윤방송’으로 이미 전락한 KBS를 용산 전용 황제 채널로 만들려는 거냐"며 "KBS가 더 이상 망가지지 않게 구성원들에게 사죄하고 하루빨리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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