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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국회부의장 선거까지 개입. 손 안댄 데가 어디냐"

"비선 대통령의 국정농단 꺾을 방법은 특검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늘은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선거에 개입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질타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당무감사 꼴등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공천 개입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서울시장 여론조사를 지시하고, 원희룡 전 장관의 종로 재보궐 출마를 무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명태균 씨가 국회부의장 선거를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 측에 '대통령 부부 지시가 없으면 나가면 안 된다'라고 말한 녹취 파일이 공개된 것"이라며 "온갖 곳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김건희 여사를 보면 손대지 않은 곳이 있기는 한지 의문이 들 정도"라고 비난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누가 진짜 대통령이냐'는 국민의 물음에 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좀먹는 비선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꺾을 방법은 ‘김건희 특검’ 뿐"이라고 강조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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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돌 맞으며 간다"

    정치 아젠다와 의제를 걸고 대통령에 출마한 것이 아니라 (명태균)
    "이 사람(윤석열)은 자기가 살기 위해서 대통령에 출마한 것"
    그러면서 “다섯 살짜리 애가 권총을 들었다는 것 아닌가, 정말 큰일 났다
    자기도 죽일 이런 상황이라는 거다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지 않나,

    명태균 ‘선생님’을 따르는 희대의 검찰총장을 대선후보로 만든 국민의힘

  • 1 1
    연산

    너그집 청지기는 방송국 악단 지휘자 인사까지 간섭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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