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금정 승리에 "쇄신할 기회 주신 것"
"정부여당의 변화 이끌겠다". 尹과의 독대 앞두고 안도
한동훈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신 주권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 전남 영광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으신 주권자 여러분들의 마음도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제2의 심판"을 주장한 야권에 맞서 선거기간중 여섯 차례나 금정구를 방문했을 정도로 금청구청장 선거에 올인했던 한 대표는 선거 승리로 패배시 예상됐던 친윤의 책임 공세에서 벗어날 수 있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내주초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 등을 놓고 윤 대통령과 담판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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