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사전투표율 8.28%, 전남 영광 43.06%
5개 선거구 사전투표율은 8.98%
이는 2019년 재보선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어서, 정치 혐오가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5개 선거구의 선거인 864만5천180명 중 77만5천971명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해 이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선거구별로 보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8.28%로 5개 선거구 중 가장 낮았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20.63%,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27.90%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는 41.44%,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는 43.06%로 모두 40%를 넘으며 폭발적이었다.
특히 영광 투표율은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영광 재보선 최고치여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3당 후보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재보선 본투표는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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