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이준석, 비례대표 3번 어느 수준까지 협의됐나 밝히라"
"김종인은 '내가 막았다'고 발언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비례 1번 요구가 결렬되자 양측 간에 비례 3번으로 협의 또는 타결됐었다는 보도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이 '그건 내가 막았다'고 발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에 대해 "첫째, 비례대표 3번 문제는 어느 수준까지 협의되었는지, 둘째, 텔레그램 메시지는 어떤 점에서 개입이 아닌 조언인지. 이 두 가지가 문제의 핵심이며, 현재 나온 설명으로는 잘 이해가 안 된다"며 "두 질문에 대한 답이 명료해야 김 여사의 공천개입인지 아닌지, 개혁신당의 입장이 무엇이었는지 설명된다고 본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