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안철수 뒤늦게 나서 오히려 혼란 부채질"
"의료개혁 무력화시키고 의사 손만 들어줘"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 70%와 일부 야당 중진조차도 의대증원에 찬성하는데 그걸 지금 와서 유예하자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의료대란 초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를 중재해 주기를 기대했는데 뒤늦게 나서서 오히려 혼란을 더 부채질하고 있다"며 "좀더 사려 깊고 직역을 떠나 정치인으로서 국가정책 수립에 기여해 주면 참으로 고맙겠는데"라며 거듭 안 의원을 힐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