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C&I] 국힘 지지층 60% "차기 대선주자는 한동훈"
이재명 38.5% vs 한동훈 26.9%
24일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0~22일 전국 성인 4천2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은 2주 전보다 0.3%포인트 오른 38.5%, 한동훈은 2.3%포인트 오른 26.9%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 6.1%, 원희룡 5.8%, 이준석 5.1%, 오세훈 5.0%. 김동연 3.5%, 홍준표 3.2%, 안철수 1.4% 등의 순이었다.
특히 국민의힘(1천598명) 지지층에선 한동훈이 3.5%포인트 오른 59.9%, 원희룡은 2.5%포인트 내린 12.3%로 나와, 원희룡의 네거티브 공세가 역풍을 불러일으켰음을 보여주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1천157명)에서도 한동훈이 59.8%로 압도적이었다. 대통령 지지층도 보수층과 마찬가지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비판적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조사는무선 RDD 100% 전화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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