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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사실상 후보 확정. 경쟁자들 일제히 지지

'검사 대 중범죄자' '50대 대 70대' 대결구도 주목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지 하루만인 22일(현지시간) 사실상 민주당의 대선 후보직을 확보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잠재적인 대권 경쟁자로 인식됐던 민주당 인사들이 잇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 경선없이 대선후보가 될 게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더이상 시간 소모 없이 화력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집중하겠다는 민주당 의지의 발현으로 해석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등 잠룡으로 거론되던 주요 인사들이 이날 해리스 지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민주당 거물들의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하원의장을 지낸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은 X(옛 트위터)를 통해 "거대한 자긍심과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낙관론으로 나는 해리스 부통령을 미국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다"며 "나는 그녀가 11월 대선에서 우리를 승리로 이끌 것을 전적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X를 통해 "해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상원의 척 슈머 원내대표와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도 이르면 이날 중 해리스 부통령을 대통령 후보 지명자로 지지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주 바이든 대통령을 잇따라 독대해 후보직 사퇴를 관철해냈던 주역들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미 민주당 하원의원 60여 명, 상원의원 25명 상당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 부통령은 하루만에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 지지도 확보했다.

AP통신은 이날 저녁 현재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의원 가운데 최소 2천668명의 지지를 얻어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단순 과반)인 1천976명을 훌쩍 넘겼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사퇴 전에 끊겼던 민주당 후원금도 다시 봇물 터져, 이날 24시간 동안에만 8천100만달러(우리돈 약 1천100억원)이 쇄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해리스 등장으로 트럼프와의 전선이 '흑인 대 백인', '50대 대 70대', '여성 대 남성', '이민2세 대 토착백인' 간 선명한 대결구도를 갖추게 된 데 대해 반색하는 분위기다.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의 재결집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특히 해리스가 캘리포니아 검찰총장 출신임에 주목해 향후 대선 판도가 '검사 대 중범죄자' 대결구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미국 대선은 투표일 석달여를 앞두고 크게 요동치는 양상이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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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 0
    윤석열 대통령님 한동훈 대표님 화이팅

    ■■■■■■■■■■

    찢재명 죄국 엄중 처벌



    종북 친중 친러 퇴출



    좌파 페미 공산당 척결



    애국 보수우파 정권 재창출



    한미일 선진국 연대 강화



    살인집단 북괴 김씨왕조 궤멸



    자유민주 통일 대한민국 건설

    ■■■■■■■■■■

    국민의힘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 1 1
    윤석열은 국힘당도아닌 검찰공무원에서

    ..아스팔트극우-신천지-통일교-전광훈등 사이비종교+정치혼종집단의
    지지로 당선됐지만
    한동훈은 차기대선 이전까지 조중동에게 임시 여당권력으로 낙점되고
    김건희가 검찰을 콜조사까지 하는 법치농단까지 겹쳐서
    이러다 다죽는다는 보수의 위기의식 떄믄에 국힘당대표가 되기는 했지만
    이권에 방해되면 보수민심은 박근혜때처럼 언제든 배신할수있다는것이
    함정이다

  • 1 1
    윤석열은 국힘당도아닌 검찰공무원에서

    .아스팔트극우-신천지-통일교-전광훈등 사이비종교+정치혼종집단의
    지지로 당선됐지만
    한동훈은 차기대선 이전까지 조중동에게 임시 여당권력으로 낙점되고
    김건희가 검찰을 콜조사까지 하는 법치농단까지 겹쳐서
    이러다 다죽는다는 보수의 위기의식 떄믄에 국힘당대표가 되기는 했지만
    이권에 방해되면 보수민심은 박근혜때처럼 언제든 배신할수있다는것이
    함정이다

  • 1 1
    윤석열은 국힘당도아닌 검찰공무원에서

    아스팔트극우-신천지-통일교-전광훈등 사이비종교+정치혼종집단의
    지지로 당선됐지만
    한동훈은 차기대선 이전까지 조중동에게 임시 여당권력으로 낙점되고
    김건희가 검찰을 콜조사까지 하는 법치농단까지 겹쳐서
    이러다 다죽는다는 보수의 위기의식 떄믄에 국힘당대표가 되기는 했지만
    이권에 방해되면 보수민심은 박근혜때처럼 언제든 배신할수있다는것이
    함정이다

  • 1 0
    윤석열 대통령님 화이팅입니다

    한미일 공조 굳건한 안보 이어갑시다

  • 1 0
    ㅋㅋㅋ

    미국도 인물도 없다 , 물론 실제 조종은 유태놈들이 하지만

  • 8 2
    트럼프 화이팅

    친일정당 미국 민주당놈
    어찌보면 더욱 보수적이고 국수적인 매파적 성향의 양키놈

    트럼프 독불장군 스타일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손실 봐도
    한반도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군사 역학적 올가미 획책하지 않아

  • 2 1
    해리스가 부통령인지 아는사람이있을까?

    ..미국의 유권자중애
    해리스가 미국 부통령인지 아는사람이 있을까?

  • 2 1
    해리스가 부통령인지 아는사람이있을까?

    .미국의 유권자중애
    해리스가 미국 부통령인지 아는사람이 있을까?

  • 1 1
    해리스가 부통령인지 아는사람이있을까?

    미국의 유권자중애
    해리스가 미국 부통령인지 아는사람이 있을까?

  • 13 1
    < 서학개미 회군하라 >

    양키주가 캐폭락만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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