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국가역량 모아야 할 일에 연일 막말만"
"가이아나 유전도 성공 가능성 16%에 불과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뻥통 박정희 시즌2', '탄핵만답이다', '산유국들이 비웃고 있다', '희망 사기','“정치쇼'.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도 힘들다"고 열거했다.
이어 "최고참, 최연장자 국회의원의 품격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관계부처도 몰랐다'는 사실과 다른 말도 쏟아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뿐만이 아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확률 20%가 곧 실패 80%'라며 일제히 입을 모았다"며 "하지만 21세기 최대 석유개발사업으로 꼽히는 가이아나 유전도 성공 가능성은 16%에 불과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지도 모르는데 정부예산을 전적으로 들여서 하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될 부분'이란 발언에 대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 할 수 있나"라며 "‘1인당 25만 원 주자는 민주당이 국가 미래에 필요한 예산을 두고 낭비를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 이게 국민의 목소리"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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