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고민 많이 했다…다음 시즌, 팬들 위해 한 번 더 도전"
V리그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현역 연장 공식 발표
김연경(36·흥국생명)이 2024-2025시즌에도 V리그 코트를 누빈다.
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20표를 받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은퇴 여부'에 관한 사회자의 질문에 "고민을 많이 했고 흥국생명 구단과 얘기했다. 내년 시즌 많은 팬들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올 시즌 득점 6위(775점), 공격 성공률 2위(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수비 8위(세트당 5.557개)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여전히 V리그는 물론이고, 세계 여자배구에서도 인정받는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지만 김연경은 2023-2024시즌 내내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다. 예전과는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런 말을 꺼낼 때마다 김연경의 팬들의 가슴이 철렁했다.
정규리그 내내 현역 연장과 은퇴 여부에 관해서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밝힌 김연경은 2023-2024 V리그 마지막 공식 행사인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현역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20표를 받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은퇴 여부'에 관한 사회자의 질문에 "고민을 많이 했고 흥국생명 구단과 얘기했다. 내년 시즌 많은 팬들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올 시즌 득점 6위(775점), 공격 성공률 2위(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수비 8위(세트당 5.557개)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여전히 V리그는 물론이고, 세계 여자배구에서도 인정받는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지만 김연경은 2023-2024시즌 내내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다. 예전과는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런 말을 꺼낼 때마다 김연경의 팬들의 가슴이 철렁했다.
정규리그 내내 현역 연장과 은퇴 여부에 관해서는 "노코멘트하겠다"고 밝힌 김연경은 2023-2024 V리그 마지막 공식 행사인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현역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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