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철 <한겨레> 논설위원은 28일 '자해극'이란 표현까지 사용하며 총선을 위기국면으로 몰아넣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맹질타했다.
강 위원은 이날자 칼럼 <윤석열의 ‘메소드 연기’, 이재명의 자해극>을 통해 연초까지 민주당 압승이 예상되던 총선 국면이 급변한 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윤과 한을 얕잡아 봤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과소평가했음을 시인한 뒤, "대선에 지고도 ‘윤나땡’(윤석열 나오면 땡큐), ‘한나땡’을 입에 달고 다녔다. 여의도 정치와 선거엔 초짜라고, 그러니 뭘 하든 패착을 둘 거라고 단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을 잘 아는 이들은 전혀 다른 말을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총선 패배는 나락이란 걸 윤과 한도 잘 안다. 그런데 1월 중순까지 상황은 더없이 불리했다. 공멸의 절박한 위기감이 역할 분담으로 이어졌다. 리스크는 전부 윤이 떠안고, 총선은 한의 얼굴로 치르는 고육지계"라면서 "총선은 단기전이다. 두 사람은 과거 특검, 적폐 수사에서 보듯 목표를 정하면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만들어낸다. 임기응변, 언론 플레이에도 능하다. 검사 시절 한은 원래 기획·인사가 주전공이었다. 실제 여당 운영은 물론 공천 과정이 별 잡음 없이 관리되고 있는 건 한의 수완"이라고 지적했다.
반면에 그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선 "민주당은 여전히 상대편 전략 변화에 무신경하다. 객관적 표심 이동에도 관심이 없다"며 "자나 깨나 윤만 때리면 총선에서 이긴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탄식했다.
이어 "그 와중에 자기 진영은 사분오열 상태에 빠졌다"며 "생존 욕망에 사로잡힌 이재명의 자기 당 만들기가 위기를 걷잡을 수 없이 키우고 있다"며 이 대표를 맹비난했다.
그는 "일부에선 ‘어게인 2012’를 거론하기 시작했다. 압승 장담으로 시작해 뼈저린 패배로 끝난 12년 전 총선 말이다"라며 민주당의 총선 참패를 우려한 뒤, "일찌감치 이재명의 대표직 사퇴를 권고한 정세균의 선견지명이 틀리지 않았다"며 이 대표에 대한 극한 절망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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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희대의 범죄혐의자로 이성상실자에 뽕맞고 난동피우는 마약쟁이와 똑같다 이러지 않고서는 멀쩡한 당을 난도질하며 자해하는 짓을하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이성이 있다는 비명계는 뭣하고있는가 난파선의 쥐새끼도 지 죽을줄 알면 탈출하는데 니들은 지금 뭐하냐 이재명은 총선승리가 아닌 지 목숨 지키기 위해 친명정당을 만드려는 것이다 왜 들러리서는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18035 국힘당은 최대한 현역 컷오프를 연기하고있는데 컷오프된 국힘당 의원들이 김건희특검법을 찬성할수도 있기때문에 여론왜곡 하기위해 민주당 혼돈이라고 연막치는것이다 마치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가 연상되는것처럼 혼돈이라는 연막을 치면 혼돈만 생각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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