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이명박 공세 본격화
각종 스캔들에 '이명박 검증 무산' 우려
김효석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는 13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에 대한 공세를 본격화했다. 자칫 신정아, 정윤재 파문으로 '이명박 검증' 자체가 무산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이 후보에 대한 국회차원의 검증을 예고하듯 “도곡동 땅, BBK 주가조작, AIG 특혜, 상암동 DMC 등 관련 의혹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얽혀있다”며 “그 뿌리에는 언제나 이 후보가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도곡동 땅은 검찰이 수사를 다 해놓고도 실제 소유주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상은씨가 아닌 제3자 땅이라고 얼버무리고 있다”며 “수사해 놓고 대선후보 눈치를 살피는 검찰을 국민들은 신뢰할 수 없다”며 검찰을 압박했다.
그는 이명박 대표 공약인 경부운하에 대해 한나라당이 별도의 홍보단을 구성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미 운하문제는 국민들의 90% 이상이 알고 있다”며 “홍보 문제가 아니라 모든 경제 전문가들도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홍보하기 전에 (신당이) 텔레비전 공개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다. 당당하게 홍보하려면 이(공개토론회) 자리를 통해 하라”며 거듭 공개토론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이 후보에 대한 국회차원의 검증을 예고하듯 “도곡동 땅, BBK 주가조작, AIG 특혜, 상암동 DMC 등 관련 의혹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얽혀있다”며 “그 뿌리에는 언제나 이 후보가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도곡동 땅은 검찰이 수사를 다 해놓고도 실제 소유주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상은씨가 아닌 제3자 땅이라고 얼버무리고 있다”며 “수사해 놓고 대선후보 눈치를 살피는 검찰을 국민들은 신뢰할 수 없다”며 검찰을 압박했다.
그는 이명박 대표 공약인 경부운하에 대해 한나라당이 별도의 홍보단을 구성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미 운하문제는 국민들의 90% 이상이 알고 있다”며 “홍보 문제가 아니라 모든 경제 전문가들도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홍보하기 전에 (신당이) 텔레비전 공개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다. 당당하게 홍보하려면 이(공개토론회) 자리를 통해 하라”며 거듭 공개토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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