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지지율 10%대 폭락, 자민당 재집권후 처음
도쿄지검, 아베파의 45억원 비자금 본격 수사 착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10%대로 폭락, 내각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1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난 8~11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대 내각의 지지율은 전달보다 4.2%포인트 급락한 17.1%로 집계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8.2%였다.
이같은 10%대 지지율은 2012년 12월 현 집권 자민당이 정권을 되찾은 이래 처음이다.
일본 헌정사를 보더라도 내각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한 것은 2009년 9월 아소 다로(麻生太郎) 내각때 13.4% 이래 14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내각 지지율 추락은 '정치권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도쿄지검의 자민당 정치자금 수사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쿄지검은 기시다 내각의 중추인 아베파 의원들이 파티권 할당량 초과 판매로 비자금화한 액수가 총 5억엔(약 45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1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난 8~11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대 내각의 지지율은 전달보다 4.2%포인트 급락한 17.1%로 집계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8.2%였다.
이같은 10%대 지지율은 2012년 12월 현 집권 자민당이 정권을 되찾은 이래 처음이다.
일본 헌정사를 보더라도 내각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한 것은 2009년 9월 아소 다로(麻生太郎) 내각때 13.4% 이래 14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내각 지지율 추락은 '정치권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도쿄지검의 자민당 정치자금 수사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쿄지검은 기시다 내각의 중추인 아베파 의원들이 파티권 할당량 초과 판매로 비자금화한 액수가 총 5억엔(약 45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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