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대통령실 대변인 김수경, 국정상황실장 조상명

이르면 4일부터 6~7개 부처 장관 인사 단행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 국정상황실장에 조상명 사회통합비서관을 임명했다.

이도운 대변인과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이 각각 홍보수석, 정무수석으로 이동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김 신임 대변인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 연구교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난 7월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에 임명됐다.

그는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자리인지 잘 알기 때문에 굉장히 어깨가 무겁다"며 "최대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국정 현안을 친절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왜곡 없이 정확하게 국정을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신임 실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안정정책실장을 거쳐 지난 7월 대통령실 사회통합비서관으로 발탁됐다.

한편윤 대통령은 이르면 4일부터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되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의 인사를 순차적으로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하하하

    감각도 눈치도 없는 것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