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1만명 넘어. 4천여명이 어린이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민간인 피해 급증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가 1만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는 4천104명이라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가자지구 보건부가 전날 밝힌 사망자 누적 통계는 어린이 약 3천900명을 포함한 9천488명이었다.
하룻새 500명 이상 사망자가 늘며 1만명선을 넘어선 것.
앞서 이날 이스라엘군은 간밤에 가자지구 내 하마스 군사시설 450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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