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사장 후보 임명 제청 6일로 연기
표결 결과 과반 득표자 안 나와
KBS에 따르면, KBS 이사회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후보 3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지만, 최종 사장 후보자 1명을 선정하지 못했다.
이사들은 후보 3명 중 누구를 최종 후보로 정할지 투표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었다. 이에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재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회의가 너무 늦어졌다는 이유로 오는 6일 이사회를 열어 투표하기로 했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사장 공개 모집에 지원한 12명의 후보 가운데, 3배수로 압축된 최재훈 KBS 부산방송총국 기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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