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검찰 출석이 식당 예약쯤 되는 줄 아나"
"얄팍한 꼼수로 시간 벌어보겠다는 심산에 불과"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달 본회의가 없는 주에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쯤 되면 검찰 소환조사가 말 한마디면 자리 비워두고 기다리는 식당 예약쯤 되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바꼬았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구속영장을 국회 비회기 중에 청구하라고 으름장을 놓는 것도 모자라, 분명 지난 23일 검찰이 금주 중에 조사를 받으라고 했음에도 기어코 몽니를 부리더니 이제는 마음대로 날짜를 정하고 일방 통보를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아무도 부르지 않았는데 검찰청 앞에 찾아가 '나를 조사하라'고 쇼를 하던 송영길 전 대표처럼 혼자서 북치고 장구까지 치려는 듯하다"며 "왜 민주당의 전현직 대표는 유독 당당하게 법 위에 군림하듯 행동하나. 이러고서 이 대표와 민주당은 “법 앞에 국민은 평등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비회기 기간 백현동 의혹에 대한 구속영장만 날아오기를 기다리다가 수포로 돌아가자, 뻔히 보이는 얄팍한 꼼수로 검찰 조사를 미루며 개딸동원령을 내릴 시간을 벌고, 주도권을 잡아보겠다는 심산에 불과하다"고 거듭 비난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구속영장을 국회 비회기 중에 청구하라고 으름장을 놓는 것도 모자라, 분명 지난 23일 검찰이 금주 중에 조사를 받으라고 했음에도 기어코 몽니를 부리더니 이제는 마음대로 날짜를 정하고 일방 통보를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아무도 부르지 않았는데 검찰청 앞에 찾아가 '나를 조사하라'고 쇼를 하던 송영길 전 대표처럼 혼자서 북치고 장구까지 치려는 듯하다"며 "왜 민주당의 전현직 대표는 유독 당당하게 법 위에 군림하듯 행동하나. 이러고서 이 대표와 민주당은 “법 앞에 국민은 평등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비회기 기간 백현동 의혹에 대한 구속영장만 날아오기를 기다리다가 수포로 돌아가자, 뻔히 보이는 얄팍한 꼼수로 검찰 조사를 미루며 개딸동원령을 내릴 시간을 벌고, 주도권을 잡아보겠다는 심산에 불과하다"고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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