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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이원욱 "기획수사라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아"

"대단히 큰 악재. 국민신뢰 완전히 잃어버릴 수 있는 문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와 관련, "대단히 큰 악재"라고 후폭풍을 우려했다.

비명으로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원욱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총선을 1년 앞두고 거기다가 386 정치인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었던 송영길 대표가..."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도덕성을 잃으면 모든 가치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문제인데, 점점 아주 구체적인 증거들, 녹취록들이 나오면서 이것은 국민적 의혹이 굉장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 아니겠나"라고 반문한 뒤, "이 문제는 굉장히 악재여서 이것을 민주당 전체가 국민의 신뢰를 완벽히 잃어버릴 수 있는, 그러한 사건이 아닐까 싶다. 이것에 대해서는 정말 심각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도부가 '기획수사'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여당, 대통령의 악재가 터진 그 시점에 맞춰서 딱 터지냐고 하는 그런 시기의 문제는 약간 어? 왜 하필이면 이때 터졌을까? 하는 의문이 좀 제기된다"면서도 "근데 그 시기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크게 봐서는 안 된다. 내용을 훨씬 더 크게 엄중하게 바라봐야 될 문제고, 이건 당이 아주 시기의 문제라든지 이걸 가지고 기획 수사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아주 잘못된 처사라고 보여진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돈봉투 살포 범위에 대해선 "지금 나와 있는 녹취록만 가지고도 꽤 많은 의원들한테 전달이 됐다고 하는 의혹은 감출 수가 없다"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예를 들어서 송영길 대표가 어찌 됐든 개인적으로는 자기는 연결되지 않았다, 일탈행위였다고 발표했는데,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문제에 대해서 설령 본인이 몰랐다 할지라도 그것이 일탈행위라고 하는 게 진실이라고 해도 그것이 송영길 대표 선거 때 만들어진 거다, 송영길 대표 당선시키기 위해서. 그렇다면 거기에 최소한 정치적 책임 이런 것들은 정치인으로서 져야 되는 문제겠죠. 조기 귀국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해결하기 위해서 철저한 노력을 해야 된다"며 조기귀국을 촉구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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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지나가다 그냥

    너님 눈높이는 딱 맞겠지!

  • 3 1
    비명계는 이낙연-김한길 내각제세력이다

    .연락이 닿지 않은 의원실 18곳 의원
    [평화나무]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8
    이원욱, 김영배, 강병원, 김종민, 김철민, 이용우, 조응천, 홍기원, 홍정민, 황희,
    송갑석, 설훈, 양기대, 신동근, 홍익표, 신영대 , 이상민, 홍영표,

  • 3 1
    비명계는 이낙연-김한길 내각제세력이다

    연락이 닿지 않은 의원실 18곳 의원
    [평화나무]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438
    이원욱, 김영배, 강병원, 김종민, 김철민, 이용우, 조응천, 홍기원, 홍정민, 황희,
    송갑석, 설훈, 양기대, 신동근, 홍익표, 신영대 , 이상민, 홍영표,

  • 3 1
    비명계는 이낙연-김한길 내각제세력이다

    이낙연은 조국교수를 모함하고 대선경선에서 이재명대표를 모함하는등
    자신의 능력보다는 타인을 모함해서 정치지분을 유지해온 소시오패스이고
    김한길은 민주당을 분열시킨후 국힘당과 함께 친일매국내각제로
    일본자민당처럼 영구집권을 노리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낙연-김한길 등의 내각제세력은 반드시 한국정치에서
    청소해야한다 물론 정순신같은 내로남불입시비리검찰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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