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아쉽지만 환영. 그러나 글로벌 스탠다드는 25%"
"尹대통령 지시후 신속하게 내려진 결정"
국민의힘 반도체특위위원장인 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추경호 경제부총리께서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율을 1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투자 증가분에 한해 올해 한시적으로 10% 추가 공제도 시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종 결정전 대통령실에 25% 특위안을 계속 설득했지만 전부 반영하지는 못했다"면서 "아쉽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향한 윤석열 정부의 힘찬 발걸음이 다시 시작됐다"며 "15%는 시작이다.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은 글로벌 스탠다드 25%를 말한다. ‘코리아 엑소더스’를 방지하고 미래 첨단산업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세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은 국회에서 확대시키자. 국회 첨단전략산업 특위를 조속히 구성해 15%를 밑점으로 세액공제율 상향을 논의하자"며 "여·야·정·산·학이 합심한다면 제2의 반도체 기적도 꿈이 아니다"라며 추가 세액공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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