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신규확진 2만명대 감소. 위중증도 사흘째 300명대 감소

방역당국, 내주부터 사실상 '엔데믹'

3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 행진을 이어가며 2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2만8천497명 발생, 누적 2천476만9천10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2천384명 줄어든 수치다.

위중증 환자도 352명으로 전날보다 11명 줄며 사흘째 300명대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월8일(324명) 이후 53일만에 최저다.

사망자는 42명으로 전날보다 4명 적었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감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다음달부터 입국시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하고 요양병원 등의 면회를 허용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의 '엔데믹'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박도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