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비대위원, 오후 의원총회서 발표"
"이준석, 당원과 국민에게 어떻게 비치는지 고려하길"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비대위원 선정과 관련, "상임전국위 열리기 30분 전에 화상 의원총회를 소집해 의원에게 미리 보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요청했다"며 오후에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
주호영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선한 비대위원은 상임전국위로부터 인준 받아야 하는데 서병수 상임전국위원장에게 상임전국위 개최를 요청했다. 서병수 위원장이 가급적 오늘 오후 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대위원 구성과 관련해선 "당을 조기 안정화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했다"며 "6명의 대표성을 충분히 고려했지만 많은 부분을 대표하긴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후보군의 고사로 비대위원 인선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오보가 너무 많아서 실망했다. (비대위가) 인기가 없어서 (비대위원직을) 제안했는데 거절했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며 "제가 어제 오후부터 여러가지 고민하고 어제 오후부터 전화로 허락받고 이런 과정을 거쳤는데 제가 제안했던 분들 중에서 사양한 사람은 한 분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그는 지난 주말 이준석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고, 이 대표도 당과 당원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다고 보기 때문에 그게 당원과 국민들께 어떻게 비치는지 잘 고려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린다"며 자중자애를 당부했다.
이 대표와의 회동 여부에 대해선 "당원이자 당대표이기 때문에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는 오는 17일 법원 결정이 나오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절차는 그 절차대로, 그 결과를 별도로 보도록 하겠다"며 "오늘 (비대위원이) 인준되면 통상 최고위원회의와 비대위원회가 월·목에 열리기 때문에 18일 첫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여론에 대해서는 "의총이 열리면 의원 의사를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의총에서 재신임 여부가 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공석인 사무총장직에 대해선 "사무총장은 비대위원과 협의토록 돼있어 비대위 인선 절차가 끝나면 (임명)하겠다"며 "(비서실장과 대변인 인선도)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선한 비대위원은 상임전국위로부터 인준 받아야 하는데 서병수 상임전국위원장에게 상임전국위 개최를 요청했다. 서병수 위원장이 가급적 오늘 오후 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대위원 구성과 관련해선 "당을 조기 안정화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했다"며 "6명의 대표성을 충분히 고려했지만 많은 부분을 대표하긴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후보군의 고사로 비대위원 인선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오보가 너무 많아서 실망했다. (비대위가) 인기가 없어서 (비대위원직을) 제안했는데 거절했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며 "제가 어제 오후부터 여러가지 고민하고 어제 오후부터 전화로 허락받고 이런 과정을 거쳤는데 제가 제안했던 분들 중에서 사양한 사람은 한 분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그는 지난 주말 이준석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고, 이 대표도 당과 당원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다고 보기 때문에 그게 당원과 국민들께 어떻게 비치는지 잘 고려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린다"며 자중자애를 당부했다.
이 대표와의 회동 여부에 대해선 "당원이자 당대표이기 때문에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는 오는 17일 법원 결정이 나오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절차는 그 절차대로, 그 결과를 별도로 보도록 하겠다"며 "오늘 (비대위원이) 인준되면 통상 최고위원회의와 비대위원회가 월·목에 열리기 때문에 18일 첫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여론에 대해서는 "의총이 열리면 의원 의사를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의총에서 재신임 여부가 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공석인 사무총장직에 대해선 "사무총장은 비대위원과 협의토록 돼있어 비대위 인선 절차가 끝나면 (임명)하겠다"며 "(비서실장과 대변인 인선도)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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