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대위, 외부인사에 여성·청년·호남 대표
주호영 "특정 계파에 치우지지 않은 사람 임명할 것"
주 비대위원장은 총 9명으로 비대위를 구성하고, 이 가운데 2~3명은 외부에서 영입하며, 나머지는 원내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꾸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외부인사 영입과 관련,"여성, 청년, 호남 몫을 외부 인사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앞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군에 대해 의견을 많이 듣고, 골고루 대변하고 혁신이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 중에서 고르려 한다"며 "필요하면 여성도 한두 분(모시려 한다)"고 했다.
또한 “(계파) 시비에서 자유로운 구성을 하겠다”며 윤핵관 등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는 사람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인선을 조속히 마무리해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 초에 비대위를 공식 출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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