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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죽 답답했으면 국힘 대변인마저 尹인사 지적"

"尹정부에는 정은경 청장 같은 분 있나"

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죽 답답하면 국민의힘 대변인마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고 싶다'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실패를 지적했다"며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의 윤석열 대통령 인사 비판에 반색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멘탈갑’ 윤석열 대통령의 안하무인 태도에 국민은 박탈감만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교육부장관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언론의, 또 야당의 공격을 받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며 "부실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사과는커녕 '빈틈없는 발탁', '훌륭한 사람'이라 자평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보며 ‘멘탈갑’이란 말이 떠오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전 정권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냐'고 되묻기도 했다"며 "코로나 재유행 위기를 앞두고 42일째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석인 이 시점에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한 명만 답한다. 윤석열 정부에는 정은경 청장 같은 분은 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무조건 옳다는 오만을 내려놓기 바란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더 늦기 전에 인사 실패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인사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할 것을 국민께 약속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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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윤씨는어째시한부같네

    임기를채운다는건글럿다
    언행이천박하고배은망덕하다허경영의예언이현실로될수도

  • 0 0
    준석이가 세작이라는 증거

    재앙이 똘마니가 하는말과 하나도 틀리지않는다는것이지
    이제 재앙이품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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