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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험한 꼴 당하기 전에 관둘 것" vs 이준석 "그런 일 없다"

이준석 "박성민 사임 받아들이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자신이 당 윤리위에서 험한 꼴을 당하기 전에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전망한 데 대해 "박 전 원장이 어떤 인식으로 말씀했는지 모르지만 그런 경우는 없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맥스터 현장 시찰을 한 뒤 만난 기자들이 박 전 원장 전망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친윤 박성민 대표 비서실장이 이날 전격 사임한 것과 관련해선 "어제 박 실장이 울산 지역구에 있다가 제가 포항에 있어서 실제로 같이 와서 얘기했다"며 "박 실장에게 어떤 상황인지 설명을 들었고 제가 박 실장의 뜻을 받아들이겠다고 해서 사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실장의 사퇴가 '윤심'이 떠난 것을 보여준다는 해석에 대해선 "뭐 그런 해석은 가능하겠지만, 어제 박 의원과의 대화에서 그런 내용은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선 '경찰측으로 부터 소환조사 요청 받은 것이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전혀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며 "저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어떤 이야기 하는지도 모르겠다. 어제 해당 인물의 변호사가 이야기했던 시계 이야기 이런 것들은 시계의 제작 시점 봐서도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꼭 100% 사실에 입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이 지지율 추세나 정부의 지지율 추세 같은 것들로 부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걸 돌파할 방법이라는 것은 작년 이맘때 했던 것처럼 개혁에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다. 개혁의 방향성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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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민주당

    박지원 초단이다!!!
    이준석이 당대표 절대로 사퇴 안 한다
    준석이 성격을 보면 모르겠냐!!!
    혹시
    이준석은 자신감이 넘쳐서
    신당도 가능하다!!!

  • 1 0
    막가파 이준석

    준석이는 다음을 기약하는 타협의 여지가 전혀없다
    같은편이었더라면 승패를 떠나 후일을 기약할수있지만 세작이었으니 막나가는거지

  • 0 0
    용산대통령실은 관급공사 불법탈세파티중

    시민언론열린공감
    https://m.youtube.com/watch?v=gimq3QJNJwc
    스토리이엔지는 실매출5억미만에 직원수5명정도인데
    용산16억 수의계약한 김지훈 대표(88년생)는
    종편MBN간부와 중소병원장등에게 허위 공사영수증 만들어주고
    매출을 40억으로 뻥튀기했다. 결국 카드결제액을 늘려 현금으로
    돌려받는 주유소카드깡의 관급공사버전이다

  • 1 0
    증거인멸교사가 분명한데

    준석이는 탄압받는 정치인으로 포장하고 싶은거지
    세작질의 종말은 타협이 없는거고 또 용서를 빈다고 용서가 되는차원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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