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도곡동 땅-다스 지분 모두 내 것"
"기억 안나 잘못 전달된 부분 많아 검찰 혼선 있었던듯"
이상은 다스 회장이 14일 자신 명의의 땅은 차명의혹이 짙다는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도곡동 땅을 포함, 다스 회사 등의 내 지분은 모두 내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상은 회장은 이날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있는 박준선 변호사(이명박 선대위 법률지원단장)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곡동 땅과 다스 회사 등은 내가 일본을 뛰어다니며 김재정 회장과 함께 공동으로 키워온 회사이고, 재산"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차명재산이라고 발표한 검찰 수사에 대해선 "이 부분은 13시간의 검찰조사에서도 다 얘기를 했는데 내가 건강이 안 좋고 오래 전이라 기억도 잘 안 나고 해서 잘못 전달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며 "그래서 검찰에서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곡동 땅은 제가 목장, 골재사업, 설비업체, 식품수출 중개 등 여러 사업을 하면서 모든 돈으로 구입한 내 땅"이라며 "도곡동 땅을 판 돈으로 다스 주식을 사고, 증자하는데 11억여 여원이나 썼다. 도곡동 땅이 남의 것이라면 다스 지분도 남의 것이라는 말과 똑같은데 정말 기가 막힌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매달 1천만원, 2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한 것을 두고 남의 돈이 아니냐고 의심하는데 그것은 정말 오해"라며 "내가 명색이 다스 회장이고 해외 출장도 자주 다니는데 그 정도 돈은 쓴다. 그리고 하나 있는 아들놈이 사업이 정착되지 않아 사업자금, 생활비도 도와줘야 했고, 여동생의 선교사업도 도와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도곡동 땅 매각대금을 이명박 빌딩관리인인 이모씨 등이 관리해온 의혹과 관련해선 "내가 나이가 들다 보니 모든 것을 관리할 수가 없었고, 김재정 회장이 나의 오랜 동업자였고, 도곡동 땅은 김재정이 처음부터 관리해 줬으니 매각대금도 계속 관리해 달라고 했다"며 "이영배, 이병모씨(검찰이 발표한 두 이모씨)는 김재정 회장이 믿고 쓰는 사람이고 성실한 사람들이라 나도 은행 심부름을 시켜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검찰 1차 조사 후 다시 부르면 조사에 응하려고 했는데 검찰이 다시 부르지도 않은 채 도곡동 땅이 제3자 소유의혹이 있는 것처럼 그대로 발표하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다"며 검찰 수사발표에 강한 불만을 토론한 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국민 앞에 맹세한다. 다스나 도곡동 땅이나 제가 일궈온 내 재산이다. 내가 가진 재산은 모두 내 재산이다. 이에 대해 검찰이 추가조사를 하더라도 충분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회장은 이날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있는 박준선 변호사(이명박 선대위 법률지원단장)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곡동 땅과 다스 회사 등은 내가 일본을 뛰어다니며 김재정 회장과 함께 공동으로 키워온 회사이고, 재산"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차명재산이라고 발표한 검찰 수사에 대해선 "이 부분은 13시간의 검찰조사에서도 다 얘기를 했는데 내가 건강이 안 좋고 오래 전이라 기억도 잘 안 나고 해서 잘못 전달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며 "그래서 검찰에서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곡동 땅은 제가 목장, 골재사업, 설비업체, 식품수출 중개 등 여러 사업을 하면서 모든 돈으로 구입한 내 땅"이라며 "도곡동 땅을 판 돈으로 다스 주식을 사고, 증자하는데 11억여 여원이나 썼다. 도곡동 땅이 남의 것이라면 다스 지분도 남의 것이라는 말과 똑같은데 정말 기가 막힌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매달 1천만원, 2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한 것을 두고 남의 돈이 아니냐고 의심하는데 그것은 정말 오해"라며 "내가 명색이 다스 회장이고 해외 출장도 자주 다니는데 그 정도 돈은 쓴다. 그리고 하나 있는 아들놈이 사업이 정착되지 않아 사업자금, 생활비도 도와줘야 했고, 여동생의 선교사업도 도와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도곡동 땅 매각대금을 이명박 빌딩관리인인 이모씨 등이 관리해온 의혹과 관련해선 "내가 나이가 들다 보니 모든 것을 관리할 수가 없었고, 김재정 회장이 나의 오랜 동업자였고, 도곡동 땅은 김재정이 처음부터 관리해 줬으니 매각대금도 계속 관리해 달라고 했다"며 "이영배, 이병모씨(검찰이 발표한 두 이모씨)는 김재정 회장이 믿고 쓰는 사람이고 성실한 사람들이라 나도 은행 심부름을 시켜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검찰 1차 조사 후 다시 부르면 조사에 응하려고 했는데 검찰이 다시 부르지도 않은 채 도곡동 땅이 제3자 소유의혹이 있는 것처럼 그대로 발표하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다"며 검찰 수사발표에 강한 불만을 토론한 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국민 앞에 맹세한다. 다스나 도곡동 땅이나 제가 일궈온 내 재산이다. 내가 가진 재산은 모두 내 재산이다. 이에 대해 검찰이 추가조사를 하더라도 충분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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