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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靑을 국민에게서 빼앗을 권리 없다"

"민영화 괴담에 이어 용산 집무실 이전 반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동정치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민영화 괴담에 이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반대 이슈를 들고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민심 역행을 작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청와대는 이미 국민 품으로 돌아갔다. 더이상 권위주의 권력의 상징이 아닌 문화, 여가,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청와대를 국민에게서 빼앗을 권리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혈세 낭비, 국방력 약화는 억지 프레임 중 억지"라며 "민주당은 5년 동안 국가부채를 400조 가량 늘렸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을 하자마자 국가부채를 9조원으로 상환했다. 혈세 낭비 세력은 민주당"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바이든 대통령이 '동맹 재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을 만큼 문재인 정부 동안 한미동맹이 약화됐고,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신세였다"면서 "청와대 이전 반대 선동은 국민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이다. 거짓말 선동 구호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높아진 국민 의식 수준과 변화된 민심을 직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2
    아뢰오

    문정부가 한미 동맹 약화 약화하는데
    우리가 언제까지 미국의 손가락에 웃고 울어야 합니까?
    우리는 우크라이나처럼 질 낮은 외교로 전쟁 참화를 격어서는 안됩니다. 어느 때보다 외교가 중요한 때입니다.
    지금 윤정부는 국격 떨어졌습니다. 윤대통령이 바이든앞에 굽신굽신거릴 때 바이든은 꼿꼿하게 자세 흐트리지 않고 윤대통령 하인 다루듯어깨 툭툭 치고 있지 않습니까?

  • 2 1
    불공정과 몰상식

    정호영 일족을 즉각 구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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