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72% "북한에 의료 지원해야"
40% "향후 1년간 경기 나빠질 것", 경기 비관론 확산
국민 대다수는 코로나19가 창궐한 북한에 대한 의료지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7~1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에 우리 정부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2%가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 22%는 '안 된다'고 답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2016년 9월 북한 함경북도 대규모 홍수 피해, 2019년 5월 북한 식량 부족 사태 당시 조사에서는 북한 지원 찬성이 40%대, 반대가 50% 내외였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북한에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고, 여야 지지층이나 정치적 성향 간 의견도 일치했다. 단, 20대에서는 찬반이 팽팽했고 남북통일이 되지 않는 것이 낫다고 보는 사람 중에서도 양쪽으로 비슷하게 갈라졌다.
한편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25%가 '좋아질 것', 40%는 '나빠질 것', 31%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4%는 의견을 유보했다.
4월보다 낙관론은 2%포인트 줄고, 비관론은 1%포인트 늘어 두 달 연속 부정적 기류가 강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7~1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에 우리 정부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2%가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 22%는 '안 된다'고 답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2016년 9월 북한 함경북도 대규모 홍수 피해, 2019년 5월 북한 식량 부족 사태 당시 조사에서는 북한 지원 찬성이 40%대, 반대가 50% 내외였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북한에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고, 여야 지지층이나 정치적 성향 간 의견도 일치했다. 단, 20대에서는 찬반이 팽팽했고 남북통일이 되지 않는 것이 낫다고 보는 사람 중에서도 양쪽으로 비슷하게 갈라졌다.
한편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25%가 '좋아질 것', 40%는 '나빠질 것', 31%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4%는 의견을 유보했다.
4월보다 낙관론은 2%포인트 줄고, 비관론은 1%포인트 늘어 두 달 연속 부정적 기류가 강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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