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4선 도전. "잃어버린 10년을 넘어 미래로 도약"
"송영길, 서울시정을 개인의 도피처로 생각하는 듯"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시 선관위에 서울시장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첫 행보로 구로구 고척로 주변 노후주택 지역을 찾아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다짐했다.
서울시장 최초로 4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구로구 노후주택가 앞에서 "다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앞으로 4년간 제대로 일할 기회를 얻기 위해 승부의 장으로 나가려 한다"며 "10년 만에 돌아온 서울시는 너무나 달라져 있었다"며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정책 실패 등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를 떠나있던 10년간 한순간에 무너진 공든 탑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던 절망감, 그 원인을 제공했다는 마음의 빚을 동시에 안고 살아야 했다"며 "작년 보궐선거가 서울의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심판이었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잃어버린 10년'의 원죄를 가진 자들과 함께 과거의 전철을 밟을 지, 미래로 도약할지 선택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맞수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선 "서울시정을 개인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도피처로 생각하는 후보"라고 일축한 뒤, "오로지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과 시민을 위해 전력투구할 후보를 선택해달라. 서울시가 불필요한 갈등과 반목으로 시정역량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달라. 지난 1년간 서울의 미래를 잘 준비해온 만큼 제대로 결실을 맺도록 분골쇄신하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시장 최초로 4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구로구 노후주택가 앞에서 "다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앞으로 4년간 제대로 일할 기회를 얻기 위해 승부의 장으로 나가려 한다"며 "10년 만에 돌아온 서울시는 너무나 달라져 있었다"며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정책 실패 등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를 떠나있던 10년간 한순간에 무너진 공든 탑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던 절망감, 그 원인을 제공했다는 마음의 빚을 동시에 안고 살아야 했다"며 "작년 보궐선거가 서울의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심판이었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잃어버린 10년'의 원죄를 가진 자들과 함께 과거의 전철을 밟을 지, 미래로 도약할지 선택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맞수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선 "서울시정을 개인의 정치적 이득을 위한 도피처로 생각하는 후보"라고 일축한 뒤, "오로지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과 시민을 위해 전력투구할 후보를 선택해달라. 서울시가 불필요한 갈등과 반목으로 시정역량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달라. 지난 1년간 서울의 미래를 잘 준비해온 만큼 제대로 결실을 맺도록 분골쇄신하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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