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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尹 취임식 방한' 中부주석, 싱가포르 대통령 접견

왕치산 "한중 관계 발전 기여, 중국 대표해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왕 부주석과의 접견에서 "지난 5년간 한중 양국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 서로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신뢰를 회복하고 성숙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며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발전의 큰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왕 부주석은 "문 대통령이 화해와 협력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함께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진핑 국가주석의 안부를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 내외에게 중국에 언제든지 방문해 달라고 했으며, 문 대통령은 초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을 만나선 "교역, 투자 등 경제 분야에서 양국 간 최상의 파트너십을 누리고 있다"며 "지난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국이 가입을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을 통해서도 양국의 교역 및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야콥 대통령은 "한국은 경제대국이자 디지털 분야 선도국으로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은 여타 회원국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문죄인은 지옥에 있는 노무현 따라가라

    문죄인이 넌 쇠고랑 차기전까지 니 마누라 빤쓰속에 숨겨놨다는 2억짜리 까르띠에 표범 브로치나 핥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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