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도 "금리인상, 세계경기 후퇴 초래할 것"
"약세론자들의 주장 상당히 설득력 있다", 주가 급락 전망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8일(현지시간) "약세론자들(bears)의 주장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며 주가 급락 전망 대열에 합류했다.
게이츠는 이날 CNN방송의 '파리드 자카리아 GPS'프로그램에 출연해 향후 경기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부 부채는 이미 매우 높은 수준이며 벌써 일부 공급망 문제가 있었다"며 중국의 공급망 마비를 지적했다.
이어 “미국과 영국, 인도 등 많은 국가가 금리를 높이기 시작했다”며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리 인상은 결국 경기 후퇴를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에 14조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고, 아직도 계속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빈국들에 대해 특히 걱정하고 있다”며, 최근 발발한 스리랑카의 디폴트가 다른 빈국들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다.
게이츠는 이날 CNN방송의 '파리드 자카리아 GPS'프로그램에 출연해 향후 경기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부 부채는 이미 매우 높은 수준이며 벌써 일부 공급망 문제가 있었다"며 중국의 공급망 마비를 지적했다.
이어 “미국과 영국, 인도 등 많은 국가가 금리를 높이기 시작했다”며 “인플레이션 상승과 금리 인상은 결국 경기 후퇴를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에 14조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고, 아직도 계속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빈국들에 대해 특히 걱정하고 있다”며, 최근 발발한 스리랑카의 디폴트가 다른 빈국들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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