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이런 여론조사 어딨냐", <리얼미터> 조사에 반발
"후보 등록한 나는 빼고 등록 안한 사람들은 포함시키다니"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리얼미터>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이름이 빠진 데 대해 "이런 여론조사가 어딨냐"며 강력 반발했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공개된 한 언론의 여론조사를 보며 깜짝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가 실렸는데, 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분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조사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후보등록까지 마친 저는 빠져 있다"며 "최근 오세훈 시장과 1:1 가상대결에서 근소하지만 계속 선두를 지킨 저를 여론조사에서 배제한 것은 명백히 어떤 의도를 가진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를 경계하는 '작전세력'이 있는 것 아니냐"며 "무슨 기준으로 이런 여론조사를 했는지, 이를 의뢰한 언론과 조사를 실시한 업체에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주민 의원이 문제 삼은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4∼15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상대로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로, 박주민 의원은 빠지고 이낙연 전 대표, 박영선 전 의원, 정세균 전 대표, 박지현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포함시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공개된 한 언론의 여론조사를 보며 깜짝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가 실렸는데, 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분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조사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후보등록까지 마친 저는 빠져 있다"며 "최근 오세훈 시장과 1:1 가상대결에서 근소하지만 계속 선두를 지킨 저를 여론조사에서 배제한 것은 명백히 어떤 의도를 가진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저를 경계하는 '작전세력'이 있는 것 아니냐"며 "무슨 기준으로 이런 여론조사를 했는지, 이를 의뢰한 언론과 조사를 실시한 업체에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주민 의원이 문제 삼은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4∼15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상대로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로, 박주민 의원은 빠지고 이낙연 전 대표, 박영선 전 의원, 정세균 전 대표, 박지현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포함시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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