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사시동기 이종백 국가청렴위원장 내정
정성진 법무, 임상규 농립, 유영환 정통장관 내정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새 법무장관에 정성진(67) 국가청렴위원장, 농림장관에 임상규(58) 국무조정실장, 정보통신부장관에 유영환(50) 정통부 차관을 각각 내정하는 등 장관(급) 7개 자리와 유엔대사를 교체하는 정부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윤대희(58) 청와대 경제정책수석, 통상교섭본부장에 김종훈(55)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단 수석대표, 주유엔대표부 대사에 김현종(48) 통상교섭본부장이 각각 발탁됐다.
또 국가청렴위원장에는 노무현 대통령 사시 동기인 이종백(57) 전 서울고검장이, 중앙노동위원장에는 이원보(62)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이와 더불어 4개 차관(급) 인사도 단행, 통일부 차관에 이관세(53) 남북회담본부장, 여성부 차관에 박승주(55) 중앙인사위 소청심사위 상임위원,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에 김대유(56) 통계청장, 통계청장에 이창호 (51)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이 발탁됐다.
정성진 법무부 장관 내정자는 사시 2회로 지난 69년 검찰에 입문, 대검 중수부장, 대구지검장, 제주지검장 등을 역임한 후 국민대 법학과 교수와 총장도 역임한 정통 법조인 출신.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해박한 법률 지식과 풍부한 경험 및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부패영향평가제도 등 범정부 차원의 청렴대책 마련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규 농림부장관 내정자는 광주제일고, 서울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행시 17회.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재정,정책 기획 전문가로 청와대는 임 내정자 발탁과 관련, "한미FTA 체결에 따른 농업분야 국내 보완대책 마련과 국회 비준 등 농업관련 각종 현안을 잘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환 정통부 장관 내정자는 한성고, 고려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행시 21회에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을 거쳐 정보통신부에서 정보보호심의관, 정보통신정책국장 등을 지낸 정보통신정책전문가. 부처간 인사교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을 역임하였고, 퇴직 후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사장으로 활동, 정부와 민간부분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대희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제물포고,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참여정부 출범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경제정책수석비서관 등을 재직하면서 한미FTA 체결, 비전2030 수립, 양극화 대책 마련 등에 참여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에서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전격 발탁된 신임 이원보 위원장은 중동고,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30년 이상 노동문제에 천착해온 노동 전문가. 노동운동가 출신이면서도 현재의 노동운동에 대해 변화와 자기혁신을 요청하는 등 노동현장과 정책현실에 대한 균형있는 시각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와대는 이 위원장 발탁과 관련, "비정규직보호법 시행 등 노동환경의 변화상황에서 노동분쟁의 합리적인 해결과 함께 노사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백 신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은 부산고, 서울대법대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사시 17회로 노 대통령과 사시 동기 모임을 함께 한 '8인회 멤버'. 대검 기획조정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부산 및 서울고검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친 검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힌다.
청와대는 이 위원장 발탁과 관련, "참여정부의 반부패 정책을 훌륭히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미FTA협상단 수석대표를 역임한 신임 김종훈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경북대 사대부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27개 부처 2백50여명이 참여하는 정부대표단을 혼선없이 지휘해 한미FTA의 성공적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발탁도 그에 대한 포상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에서 신임 주UN대표부 대사로 전격 발탁된 김현종 대사 발탁도 한미FAT에 대한 공로성 인사 성격이 짙다. 김 신임 대사는 초등학교 이후 대학까지 모든 과정을 미국에서 교육받고, 미국 대형로펌, WTO 법률자문관,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거친 국제통상과 협상분야 전문가.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통상 전문가를 유엔대사로 임명한 것과 관련, "미국 정-재계나 UN산하 각종 국제기구 등에 지인이 많고 국제사회의 인지도가 높은 점을 감안할 때 통상 전문가라는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장에는 윤대희(58) 청와대 경제정책수석, 통상교섭본부장에 김종훈(55)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단 수석대표, 주유엔대표부 대사에 김현종(48) 통상교섭본부장이 각각 발탁됐다.
또 국가청렴위원장에는 노무현 대통령 사시 동기인 이종백(57) 전 서울고검장이, 중앙노동위원장에는 이원보(62)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이와 더불어 4개 차관(급) 인사도 단행, 통일부 차관에 이관세(53) 남북회담본부장, 여성부 차관에 박승주(55) 중앙인사위 소청심사위 상임위원,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에 김대유(56) 통계청장, 통계청장에 이창호 (51)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이 발탁됐다.
정성진 법무부 장관 내정자는 사시 2회로 지난 69년 검찰에 입문, 대검 중수부장, 대구지검장, 제주지검장 등을 역임한 후 국민대 법학과 교수와 총장도 역임한 정통 법조인 출신.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해박한 법률 지식과 풍부한 경험 및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부패영향평가제도 등 범정부 차원의 청렴대책 마련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규 농림부장관 내정자는 광주제일고, 서울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행시 17회.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재정,정책 기획 전문가로 청와대는 임 내정자 발탁과 관련, "한미FTA 체결에 따른 농업분야 국내 보완대책 마련과 국회 비준 등 농업관련 각종 현안을 잘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환 정통부 장관 내정자는 한성고, 고려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행시 21회에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을 거쳐 정보통신부에서 정보보호심의관, 정보통신정책국장 등을 지낸 정보통신정책전문가. 부처간 인사교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을 역임하였고, 퇴직 후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 부사장으로 활동, 정부와 민간부분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대희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제물포고,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참여정부 출범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경제정책수석비서관 등을 재직하면서 한미FTA 체결, 비전2030 수립, 양극화 대책 마련 등에 참여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에서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전격 발탁된 신임 이원보 위원장은 중동고,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30년 이상 노동문제에 천착해온 노동 전문가. 노동운동가 출신이면서도 현재의 노동운동에 대해 변화와 자기혁신을 요청하는 등 노동현장과 정책현실에 대한 균형있는 시각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와대는 이 위원장 발탁과 관련, "비정규직보호법 시행 등 노동환경의 변화상황에서 노동분쟁의 합리적인 해결과 함께 노사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백 신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은 부산고, 서울대법대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사시 17회로 노 대통령과 사시 동기 모임을 함께 한 '8인회 멤버'. 대검 기획조정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부산 및 서울고검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친 검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힌다.
청와대는 이 위원장 발탁과 관련, "참여정부의 반부패 정책을 훌륭히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미FTA협상단 수석대표를 역임한 신임 김종훈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경북대 사대부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27개 부처 2백50여명이 참여하는 정부대표단을 혼선없이 지휘해 한미FTA의 성공적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발탁도 그에 대한 포상이란 평이 지배적이다.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에서 신임 주UN대표부 대사로 전격 발탁된 김현종 대사 발탁도 한미FAT에 대한 공로성 인사 성격이 짙다. 김 신임 대사는 초등학교 이후 대학까지 모든 과정을 미국에서 교육받고, 미국 대형로펌, WTO 법률자문관,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거친 국제통상과 협상분야 전문가.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통상 전문가를 유엔대사로 임명한 것과 관련, "미국 정-재계나 UN산하 각종 국제기구 등에 지인이 많고 국제사회의 인지도가 높은 점을 감안할 때 통상 전문가라는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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