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만7천명 돌파, 위중증-사망자 증가세
엿새째 5만명대 고공행진. 치명률은 0.4%대로 하락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5만7천1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146만2천42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이자, 엿새째 5만명대 고공행진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5만7천12명, 해외유입이 165명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7천236명, 서울 1만2천402명, 인천 4천904명 등 수도권에서 총 3만4천542명(60.6%)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천80명, 경남 2천765명, 대구 2천362명, 충남 2천218명, 경북 1천755명, 광주 1천599명, 전북 1천579명, 대전 1천575명, 충북 1천322명, 전남 1천299명, 강원 1천174명, 울산 776명, 제주 551명, 세종 415명 등 총 2만2천470명(39.4%)이 나왔다.
오미크론 급확산에 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확연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314명으로, 이틀째 300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61명이 늘어나 누적 7천163명이 됐다. 그러나 신규 확진자가 워낙 폭증함에 따라 치명률은 0.49%로 0.4%대로 떨어졌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24만5천940명으로, 전날(23만2천86명)보다 1만3천85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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