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에 관심 없다. 완주하겠다"
“연금개혁 피하고 포퓰리즘으로 국민 속이면 미래로 갈 수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1일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 “저는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단일화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하며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을 생각해본 적 없다. (대선에) 출마한 이유도 제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대선 승리를 호언했다.
이에 ‘이번 대선에서 단일화 없이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예,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다당제로 가야 시대교체가 가능하다. 양당제가 계속되면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싸울 수밖에 없다. 다당제가 정착되는 것이 우리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고, 소신을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선 "이번 대선은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첫번째, 무능하고 위선적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정권교체의 실현이다. 두번째는,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드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하며 정권교체는 그 수단"이라며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세계는 과학기술 패권전쟁과 함께 대전환기에 서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치는 진영에 갇혀있고. 정부는 무능하고, 사회는 기득권이 판을 친다면, 우리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공적 연금개혁 등, 반드시 해야 할 개혁과제를 피해 가려 한다면 청년의 미래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도 사라질 것"이라며 "기득권 세력들이 과거의 관성으로 권력을 유지하려고 하고,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속이려 한다면, 우리는 결코 미래로 갈 수 없다"며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단일화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하며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을 생각해본 적 없다. (대선에) 출마한 이유도 제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며 대선 승리를 호언했다.
이에 ‘이번 대선에서 단일화 없이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예,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다당제로 가야 시대교체가 가능하다. 양당제가 계속되면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싸울 수밖에 없다. 다당제가 정착되는 것이 우리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고, 소신을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선 "이번 대선은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첫번째, 무능하고 위선적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정권교체의 실현이다. 두번째는,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드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하며 정권교체는 그 수단"이라며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세계는 과학기술 패권전쟁과 함께 대전환기에 서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치는 진영에 갇혀있고. 정부는 무능하고, 사회는 기득권이 판을 친다면, 우리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공적 연금개혁 등, 반드시 해야 할 개혁과제를 피해 가려 한다면 청년의 미래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도 사라질 것"이라며 "기득권 세력들이 과거의 관성으로 권력을 유지하려고 하고,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속이려 한다면, 우리는 결코 미래로 갈 수 없다"며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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