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명박 맏형 이상은씨에 출두 요청
이상은씨측 "출두해 사실관계 진술할 것"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를 둘러싼 고소 및 수사의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최재경 부장검사)는 이 후보의 맏형인 상은씨에게 2일 또는 3일 검찰에 출석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은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용철 변호사는 1일 "검찰이 법률 대리인을 통해 구두로 이씨에게 2일이나 3일 출석해 달라는 요청을 해와 출두 시기를 논의 중"이라며 "고소를 취소하기는 했지만 당초 각종 의혹 제기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언론사와 박근혜 후보의 측근 의원 등을 상대로 고소를 제기한 쪽이었던 만큼 참고인 신분으로 당당하게 검찰에 나가 사실 관계를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다스의 소유 및 지분 관계와 투자자문회사인 BBK에 투자한 경위, 서울 도곡동 땅의 차명보유 여부, ㈜다스의 자회사인 홍은프레닝의 서울 천호동 주상복합건물 개발 특혜 의혹 등을 광범위하게 질문할 예정이다.
김홍일 3차장검사도 최근 브리핑에서 "이씨에게는 각종 의혹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얘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은씨의 법률 대리인인 김용철 변호사는 1일 "검찰이 법률 대리인을 통해 구두로 이씨에게 2일이나 3일 출석해 달라는 요청을 해와 출두 시기를 논의 중"이라며 "고소를 취소하기는 했지만 당초 각종 의혹 제기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언론사와 박근혜 후보의 측근 의원 등을 상대로 고소를 제기한 쪽이었던 만큼 참고인 신분으로 당당하게 검찰에 나가 사실 관계를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다스의 소유 및 지분 관계와 투자자문회사인 BBK에 투자한 경위, 서울 도곡동 땅의 차명보유 여부, ㈜다스의 자회사인 홍은프레닝의 서울 천호동 주상복합건물 개발 특혜 의혹 등을 광범위하게 질문할 예정이다.
김홍일 3차장검사도 최근 브리핑에서 "이씨에게는 각종 의혹과 관련해 전반적으로 얘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