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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집값에 가장 큰 영향 미치는 것은 금리"

"앞으로 한달에 1~2번씩 공급대책 발표할 것"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앞으로도 공급대책은 꾸준히 한 달에 한두 번씩 발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 황보선의 새출발 아침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렇게 해서 신뢰를 얻으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값을 안정시키는 문제는 공급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며 "204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은 있지만 시장에서 이것을 잘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집값의 6% 내지 20%만 있으면 임차해서 살다가 분양 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제도 같은 것도 도입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집값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금리가 올라가느냐 하는 문제"라며 "이것도 여러 가지 경제여건상, 한국은행을 비롯 금융연구원 등에서 하반기부터 금리의 상향조정 가능성들이 언급되고 있다. 집값 안정은 이것을 통해서 이루어지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은이 빠르면 하반기에 금리인상을 시작하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인 셈이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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