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영길, 더 큰 민심의 파도 밀려오기 전에 분발하길"
"오만과 독선에서 벗어난 여당 모습 볼 수 있길 기대한다"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송영길 의원에게 "오만과 독선에서 벗어나 민생에 집중하는 여당의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송영길 민주당 신임 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송 신임 대표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가 큰 것도 사실"이라며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포로 쏘지 않는 게 어디냐'는 황당한 옹호를 하고,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에 '문화적 차이'를 운운했던 기억들은 여전히 국민들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고 상기시켰다.
또한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민주당이 보여준 모습 또한 대단히 실망스러웠다"며 "코로나19의 고통, 백신 부족이 몰고 온 불안, 내 집 마련 꿈이 사라진 허탈감, 위선과 무능을 향한 분노, 그 어느 것도 민주당은 절실하게 느끼지 않았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을 지키는 경선이 아닌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경선을 자처했다. 민생과 아무 관련도 없는 '문자 폭탄' 논란에서 보듯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 당했다"며 "민심의 심판을 받고도 어떠한 변화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 정권의 임기가 딱 1년 남았다. 더 큰 민심의 파도가 밀려 오기 전에 '그래도 마지막 1년은 좀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송 신임 대표가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송영길 민주당 신임 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송 신임 대표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가 큰 것도 사실"이라며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포로 쏘지 않는 게 어디냐'는 황당한 옹호를 하고,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에 '문화적 차이'를 운운했던 기억들은 여전히 국민들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고 상기시켰다.
또한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민주당이 보여준 모습 또한 대단히 실망스러웠다"며 "코로나19의 고통, 백신 부족이 몰고 온 불안, 내 집 마련 꿈이 사라진 허탈감, 위선과 무능을 향한 분노, 그 어느 것도 민주당은 절실하게 느끼지 않았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을 지키는 경선이 아닌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경선을 자처했다. 민생과 아무 관련도 없는 '문자 폭탄' 논란에서 보듯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 당했다"며 "민심의 심판을 받고도 어떠한 변화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 정권의 임기가 딱 1년 남았다. 더 큰 민심의 파도가 밀려 오기 전에 '그래도 마지막 1년은 좀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송 신임 대표가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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