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기모란 방어'하면서도 민심 악화 우려

"어떤 정부든 처음 맞이하는 상황에서 완벽히 잘할 수 있겠나"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이 과거에 '백신 수급을 서두를 필요 없다'고 한 발언이 야당의 집중포화를 받자, 기 기획관을 방어하면서도 가뜩이나 코로나 백신 수급 불안에 부글거리는 민심이 악화되지 않을까 부심하는 모습이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 이미 실질적인 능력을 많이 인정 받았고, 질병관리청하고 이야기하는 소통 통로가 만들어졌다는 의미에서도 높이 사야 한다"며 기 기획관을 감쌌다.

그러면서 "경제가 더 우선시 되다 보니 방역이 뒷순위로 밀리는 것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 법적인 문제나 이런 것들이 기모란 방역기획비서관을 (통해) 앞으로 보강하면서 소통의 물꼬를 조금 더 크게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박수현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도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정부가 아무런 준비 없이 처음 맞이해보는 상황에서 완벽하게 잘 할 수 있겠냐"라고 반문하며 "지금까지 야당에서 한 일을 보면 정치방역은 야당에서 해온 것 아니냐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역공을 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이 기 기획관 기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자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국혐당은 왜 과학에 정치를개입시키나?

    방역당국방침과 과학데이터..대로만
    접종하면 된다..
    과학에 정치를 개입시키면..
    지구가 태양을 도는것이 아니고
    태양이 지구를 돈다는 시대로
    퇴행하자는 말이되므로..

  • 1 0
    독일 OECD 코로나대응평가-한국1위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31283937
    독일 주간디차이트(2021-3-11)
    1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사망자
    2신규확진자
    3백신접종자
    4실업자
    5지난해 국가채무증가율
    6경제성장률 타격 정도
    6개 지표기준-36개 OECD 회원국의 코로나19 대응평가

  • 1 0
    영국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초과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5824837
    2021년 1월 27일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7일 10만 명을 넘어섰다.
    (영국은 백신접종율이 높지만 감염자는 한국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고있는데 이것은 백신이 코로나를 해결하는데 만능이
    아니고 방역수칙준수가 더 중요할수도 있다는뜻이다)

  • 1 0
    코로나발생율 영국41위 한국156위

    Last update: 4/17/2021
    https://coronaboard.com/global/
    이스라엘 코로나 발생율은 9위
    미국 코로나 발생율은 8위
    프랑스 코로나 발생율은 20위
    영국41위 독일72위 한국156위
    [ 발생율(incidence)은 코로나에 걸리는 위험확률로
    순위가 낮을수록 코로나에 걸릴 위험성이 작다는뜻 ]

  • 5 0
    이게

    기모란이 과거에 백신에 관해 한 말들을 살펴보면
    백신 방역에 대해 거의 무지하거나
    방역 말고 다른 곳에 목적을 두고 국민들
    혹세무민이 목적이거나 둘 중 하나인 사람으로 보인다.
    근데 그런 사람을 새로 자리 만들어 청와대 인사로 임명하는 걸 보면
    이 정부는 백신 방역 제대로 할 뜻이 없다는 것으로 보임.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