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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기소 보도 매우 유감. 공수처가 수사-처리해야"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에 어떤 외압도 행사하지 않았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4차례 소환을 거부하다가 갑자기 지난 1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당시 검찰총장의 참모로서 적법하게 일선을 지휘했던 반부패강력부의 구성원들을 위해 검찰 조사를 받아야겠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이 지검장은 18일 오후 변호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해명했다.

그는 자신을 조사한 검찰이 기소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데 대해선 "기소 가능성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에 이첩된 적이 없는 검사들에 대한 고위공직자 관련 범죄의 관할은 공수처에 있다"며 "관련자 상호 간의 행위 내용이나 책임 유무 등을 고려해 의혹 전체를 공수처에서 철저하고 균형 있게 수사·처리해야 한다"며 거듭 공수처 수사 및 기소를 주장했다.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를 주장하라고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사건과 관련해 어떤 외압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지검장이 2019년 3월22일 (김 전 차관) 출국금지 과정에 관여 또는 개입한 사실이 없고, 밤늦게 출국금지가 됐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안양지청 수사와 관련해 이 지검장은 수사 중단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 안양지청 보고내용은 모두 검찰총장에게 보고하고 지시받아 일선에 내려보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출금 이튿날 서울동부지검장에게 전화해 출금 추인을 요청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 지검장이 긴급출금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당시 경위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이미 종결된 출금 조처에 어떻게 추인을 요구할 수 있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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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그러니까 공수처가 반드시있어야한다..

    "한동훈검사는 휴대표비번을 안알려주면서 수사방해하고
    다른검사들은 룸사롱갔는데 증거가 남아있는 휴대폰을 한날한시에
    우연히 버리거나 잃어버리고..
    울산 불법밍크고래고기를 범죄용의자에게 멋대로 돌려준 A검사는
    해외연수를 핑계로 해외로 튀어버리고
    경찰은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간부와 술을 먹었다는것이므로..

  • 1 0
    방해

    이성윤 지검장이 총장이되면 팩트로 드러나는 일들이 많이들 있어 가슴조이면서 나라망처놓은 것 때문에요? 더러운 군상들이 강간범 몽둥이로 잡아주면 큰일이네 ! 범죄자 되겠네요!

  • 4 1
    그러니까 공수처가 반드시있어야한다..

    한동훈검사는 휴대표비번을 안알려주면서 수사방해하고
    다른검사들은 룸사롱갔는데 증거가 남아있는 휴대폰을 한날한시에
    우연히 버리거나 잃어버리고..
    울산 불법밍크고래고기를 범죄용의자에게 멋대로 돌려준 A검사는
    해외연수를 핑계로 해외로 튀어버리고
    경찰은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간부와 술을 먹었다는것이므로..

  • 3 0
    세월호침몰원인은 고의 엔진조작-의혹

    [신상철-선박건조 운항 전문가]
    세월호침몰원인은 급변침도 아니고 외력도 아닌
    조타실이 통신소음으로 혼란할때 쌍발엔진중 우측엔진출력을
    최소로 줄여서 강한 우회전력을 유발하여 전복시킨 의혹
    https://file.ssenhosting.com/data1/birdfly/5085twinceohparkSewolhoShinsc.mp3

  • 2 0
    자유시장주의가 냉전과 달러기축통화다

    미국극우유태인-군산복합체의 악의축이 자유시장주의고
    적폐의 가장큰장애물은 민주당180여석 이므로
    수단방법 안가리고..민주당을 분열시키려고 하는것이다.
    일부 민주당의원들은 원래 그랬는지 아니면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엉뚱한 조국장관핑계를 이용해서 민주당을 분열시키고있는것 같은데
    매국보수와 조중동 찌라시의 속셈을 국민들이 모를것같나?..

  • 2 0
    강사휴게실 PC는 위법수집증거 의혹

    포렌식전 검찰USB 접속기록과 동양대IP주소 은닉
    위법수집증거 인정되면 표창장위조 백지화
    https://www.ajunews.com/view/20210413151152859
    PC가 동양대가 아닌 조국장관의 방배동자택에 있었다는 증거로
    검찰이 제시한 IP주소외에 검찰이 숨긴 IP는 동양대IP이므로
    방배동에서 동양대컴퓨터를 조작한 SF소설이된다

  • 2 0
    검찰이USB로 동양대PC증거 오염의혹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4874
    김칠준 변호사는 "검찰이 포렌식전 저장용량이 250기가 이상되는
    USB를 1분 13초간 연결했다"면서 "(증거)원본이 오염 됐을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증거로 채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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