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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쇄신과 안정적 마무리 위한 개각"

"국회는 협력국회의 역할 다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에 대해 "국정 쇄신과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개각"이라고 평가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개각은 대규모 인적 쇄신을 통해 그 약속을 지키고, 더욱 세심히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호평했다.

그는 김부겸 총리 내정자에 대해 "4선 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정치 경험과 소통 능력, 국무위원을 지낸 경륜을 갖췄다. 그는 영남 출신으로서 국토 불균형 해소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며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 민생 안정, 국가균형발전,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극찬했다.

그는 "이로써 문재인 정부가 임기의 마지막까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국회는 조속히 인사청문회를 추진하여 코로나 확산세에 공백이 없는 국정운영과 민생 안정을 위한 협력국회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야당에 인준 통과를 압박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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