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6일 원내대표, 내달 2일 새 당대표 선출하기로
도종환 의원, 한시적으로 비상대책위원장 맡기로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선 참패로 인한 지도부 총사퇴에 따라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다음달 2일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대표를 뽑기로 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8일 비공개 의원총회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3선 도종환 의원이 한시적으로 비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비대위는 도 위원장을 포함해 김영진, 민홍철, 이학영, 신현영, 오영환 의원과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최 대변인은 전대 일정을 1주일 앞당긴 것과 관련해선 "하루라도 빨리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해 최대한 당겼다"며 "당헌당규상 행정 절차 아래 가장 신속하게 잡은 날짜가 5월 2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총 분위기에 대해선 "재보궐 선거 원인을 제공한 정당으로서 책임을 다 했는가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부동산 대책에 관해선 모자랐던 부분을 잘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2·4 부동산 공급대책에 대해 "일관되고 강화된 형태로 추진할 것"이라며 "생애첫주택 구입자, 신혼부부, 청년, 30~40대 직장인 등 무주택자들이 서울에서 자기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공급과 규제완화를 해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며 강조했다.
그는 '내로남불'에 대해선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게 되었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 내로남불 사례라든지, 온정주의로 대했다든지,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사태를 악화시켰다든지에 대해 자성과 성찰, 뼈를 깎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8일 비공개 의원총회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3선 도종환 의원이 한시적으로 비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비대위는 도 위원장을 포함해 김영진, 민홍철, 이학영, 신현영, 오영환 의원과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최 대변인은 전대 일정을 1주일 앞당긴 것과 관련해선 "하루라도 빨리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해 최대한 당겼다"며 "당헌당규상 행정 절차 아래 가장 신속하게 잡은 날짜가 5월 2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총 분위기에 대해선 "재보궐 선거 원인을 제공한 정당으로서 책임을 다 했는가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부동산 대책에 관해선 모자랐던 부분을 잘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2·4 부동산 공급대책에 대해 "일관되고 강화된 형태로 추진할 것"이라며 "생애첫주택 구입자, 신혼부부, 청년, 30~40대 직장인 등 무주택자들이 서울에서 자기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공급과 규제완화를 해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며 강조했다.
그는 '내로남불'에 대해선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게 되었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 내로남불 사례라든지, 온정주의로 대했다든지, 단호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사태를 악화시켰다든지에 대해 자성과 성찰, 뼈를 깎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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