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오세훈, 5~7%p보다 큰 차이로 이길 것"
"문제는 누가 투표장에 적극 가느냐 안 가느냐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김종인 위원장께서는 압승한다고 말씀하시면 우리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가지 않지 않겠나? 그러니까 아마 이 정도 이길 수 있다. 그러니 방심하지 마라 이런 뜻으로 아마 말씀을 하셨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가 뭐 많게는 20~30%(포인트) 차이도 나고 이러는데 지금 민심은 그런 것"이라며 "그런데 문제는 누가 투표장에 적극 가느냐 안 가느냐 이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많이 앞서고 있으니까 내가 가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해서 투표율이 낮아질 수가 있다"며 "결국 이제 민심은 지금 이렇게 벌어져 있는데 투표장에 적극 가느냐 안 가느냐로 결과가 얼마 차이 날 것이냐 저는 그렇게 보고 있다"며 지지자들에게 적극적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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