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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이낙연, 참으로 지당하신 말씀. 김영춘 뽑으면 안되겠네요?"

이낙연의 오세훈-박형준 비난에 '라임 의혹'으로 맞불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오세훈-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각종 비리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지도자를 뽑으면 안된다'고 말한 데 대해 "참으로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대표님, 제보 하나 할 게요"라며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라임 연루' 의혹으로 맞불을 놓았다.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김봉현 라임 펀드 대표는 체포되기 직전 측근과의 통화에서 '2016년도 선거 때 민주당 김모 의원, 장관 인사. 부산에 모 유력 의원. 실제로 형이 돈을 줬다고 그때 그거'라고 하면서, '형은 2억 5000 줬으니까. 누구냐면 부산. 그 해수부 장관 김영춘이야. 그때 당시는 완전히 XX이었거든. 그때 울산에서 김영춘한테 직접 형이랑 가갔고 돈 주고 왔단 말이야'라고 말했다"며 언론에 공개된 '김봉현 녹취록'을 상기시켰다.

이어 "그리고 추미애씨는 윤석열 총장에게 라임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면서 "이 사건을 수사하던 박순철 남부검사장은 ‘정치가 검찰을 덮었다’라고 말하고 사직했습니다. 라임 사건을 수사하던 검사는 ‘개혁의 탈을 쓴 길들이기로 참담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사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낙연 대표님, 이 정도면 각종 비리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사람이자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까지 있는 사람이니 시장으로 뽑으면 절대 안되겠네요?"라고 비꼬았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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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1
    박봉철

    □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
    ○ 수 조 원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에 김영춘 등 여당과 정부인사 개입되어 억대의 뇌물 받았다는 녹취록 나옴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펀드사기 수사 못하게 남부지검 금융조사팀 해체함

  • 4 3
    이 배부른 돼지놈은

    어디서 터진 입이라고 꿀꿀대나

  • 5 3
    너이넘

    한 번도 긍정적 사고를 못하는 적폐 국짐 소속
    구캐, 기득권 안주하는 떡검 습관
    버려야 인간된다~

  • 6 0
    몽키

    조로남불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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