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박범계, '정치검사' 조남관 교체하라"
"검찰 내부 잘못에 칼 들이댈 인물 중용되어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조남관 대검차장을 교체해야 한다"며 박범계 법무부장관에게 즉각적 조남관 검찰총장 대행 경질을 촉구했다.
김용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조남관은 지난 2월 검사인사위원회에 참석하면서 공직자가 맞는지 의심스럽게 보이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한명숙 총리 사건에 대해 임은정 검사가 수사하는 것을 막아왔다"며 경질 이유를 열거했다.
그러면서 "정치검사 윤석열은 물러났으나 그 자리를 새롭게 조남관이라는 정치검사가 채웠다"며 "대검차장은 임기가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관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검찰을 이제 국민의 검찰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검찰의 내부 잘못에도 과감하게 칼을 들이댈 수 있는 인물들이 중용되어야 한다"며 "오늘 대검 부장회의의 결과와 무관하게 조남관을 교체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범계 장관은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사실상 거부한 정치검사의 행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며 "그게 오늘의 법무부장관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이라며 박장관을 압박했다.
김용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조남관은 지난 2월 검사인사위원회에 참석하면서 공직자가 맞는지 의심스럽게 보이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한명숙 총리 사건에 대해 임은정 검사가 수사하는 것을 막아왔다"며 경질 이유를 열거했다.
그러면서 "정치검사 윤석열은 물러났으나 그 자리를 새롭게 조남관이라는 정치검사가 채웠다"며 "대검차장은 임기가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관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검찰을 이제 국민의 검찰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검찰의 내부 잘못에도 과감하게 칼을 들이댈 수 있는 인물들이 중용되어야 한다"며 "오늘 대검 부장회의의 결과와 무관하게 조남관을 교체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범계 장관은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사실상 거부한 정치검사의 행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며 "그게 오늘의 법무부장관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이라며 박장관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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