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文대통령, LH 사과 않고 밀어붙이란 하명만"
"문제는 문재인 정권이요, 그 안의 사람들"
국민의힘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간담회에 대해 "LH사태에 대해서는 국정 최고책임자로서의 사과가 빠졌다"고 비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저 2.4 공급대책을 밀어붙이라는 하명만 있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냥 으샤으샤 단합대회가 맞다"며 "21대 국회는 거대 의석수를 앞세운 정부여당의 무자비한 입법과 폭주의 연속이었음에도 '역대 최고의 성과'라 치하하셨다. 앞으로도 계속 밀어붙이라는 어명"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LH 사태로 드러난 투기 비리를 두고도 '오이밭에서 신발을 만지지 않도록 제도를 마련하라' 정도의 인식으로 다가간 것 또한 아쉽다"며 "문제는 문 정권이요, 그 안의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발생한 원인은 정권이 기회를 평등하게 주지 않고, 과정을 공정하지 않게 진행했으며, 결과를 정의롭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모든 것을 제도 탓, 적폐 탓으로 돌리는 청와대의 인식이 안쓰럽다. 원인 분석도 틀렸으니 해결도 난망"이라고 힐난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저 2.4 공급대책을 밀어붙이라는 하명만 있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냥 으샤으샤 단합대회가 맞다"며 "21대 국회는 거대 의석수를 앞세운 정부여당의 무자비한 입법과 폭주의 연속이었음에도 '역대 최고의 성과'라 치하하셨다. 앞으로도 계속 밀어붙이라는 어명"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LH 사태로 드러난 투기 비리를 두고도 '오이밭에서 신발을 만지지 않도록 제도를 마련하라' 정도의 인식으로 다가간 것 또한 아쉽다"며 "문제는 문 정권이요, 그 안의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발생한 원인은 정권이 기회를 평등하게 주지 않고, 과정을 공정하지 않게 진행했으며, 결과를 정의롭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모든 것을 제도 탓, 적폐 탓으로 돌리는 청와대의 인식이 안쓰럽다. 원인 분석도 틀렸으니 해결도 난망"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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